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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라크에서 일하던 우리 국민이 정부 특별기 편으로 귀국했는데 환자가 꽤 많습니다. 하루 확진환자가 몇 달 만에 100명을 넘긴 것도 그 이유인데요. 정부는 국민 생명을 구출하는 차원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확진 환자가 100명을 넘겼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랐고 많은 국민들이 놀라셨을 텐데 이라크 교민 귀국, 또 러시아 선원 집단 감염 때문이었는데요. 오늘 상황을 정리해 주시죠.
[류재복]
방역당국에서 지난 금요일이죠. 24일 브리핑 때 내일은 환자가 100명을 넘을 수 있으니 너무 놀라지 마시라, 이렇게 발표를 이례적으로 했습니다.
미리 예고를 했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 그때 정부의 종합 집계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32명이 집단으로 발병된 게 확인이 됐고 또 그날 이라크에서 우리 교민이 300명가량이 들어왔죠. 그런데 그전에 이라크에서 민간 전세기로 105명, 우리 노동자가 들어왔는데요. 그 가운데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40%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24일에 들어온 비행기에는 293명이 타고 있었거든요. 어림잡아도 100명 이상은 확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판단을 했었는데 실제로 어제 집계를 해 보니까 100명이 훨씬 넘었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도 그 여파가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이라크에서 들어온 우리 교민들 때문에. 그런데 오늘은 일단 주말에는 검사 수가 대폭 줍니다. 평일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1만 5000건에서 2만 건가량 하는데 주말에는 한 5000, 6000건으로 줄거든요. 그래서 국내 발생은 줄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오늘 발생은 100명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죠. 그런데 특징은 여전합니다. 해외 유입 환자가 46명이고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가 12명, 46명 가운데 이라크가 38명입니다. 그러니까 이라크에서 들어온 우리 교민들의 확진 판정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역 발생은 오히려 상당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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