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 주일미군기지 코로나 확산 비상
일본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키나와 미 해군병원은 오늘(13일) 후텐마 기지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나왔다고 오키나와현에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후텐마 기지에서 모두 70명의 환자가 확인됐고, 캠프 한센에서도 22명이 감염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주일 미군기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98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미군이 감염 방지 대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고, 관련 정보를 오키나와현에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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