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최초 대장'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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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어젯밤 11시쯤 향년 100세로 별세했습니다.
백 장군은 1920년 평남 강서 출생으로 일제강점기에 만주군 소위로 임관했고, 6·25 전쟁 때 공적을 세워 한국인으로는 첫 대장에 진급했습니다.
백 장군은 일제 간도특설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탓에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올랐고, 현충원 안장 여부도논란이 됐습니다.
백 장군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5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