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오전 외교부를 방문해 한미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시 전에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마치고 외교부 출입기자들과 약식 회견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왕선택 통일외교전문기자와 함께 비건 부장관 움직임과 발언 내용 전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도훈 본부장과 비건 부장관 회담은 일단 끝났습니까?
[기자]
아직 안 끝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11시 40분에 끝나서 11시 40분에 약식회견을 하고 오찬으로 이어지는 그런 일정이었는데 지금 회담 시작 자체가 많이 늦었어요. 그래서 원래는 10시 40분에 시작될 회담이 11시 넘어서 시작이 됐어요. 그래서 지금 회담이 아직 안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군요. 오전 일정 진행하다 보니까 순연이 됐고 아직도 진행되는 그런 상황으로 보면 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9시부터 강경화 장관 예방, 또 제1차관과의 전략대화 그다음에 이도훈 본부장과의 회담. 이렇게 세 가지 일정이 있는데 첫 번째 일정부터 20분, 30분씩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같으면 약식기자회견이 진행됐고 그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오늘 왕선택 기자가 출연하신 건데.
[기자]
지금 회담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알겠습니다. 오전 일정으로 돌아가서 보죠. 일단 오늘 아침 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부터 정리해 볼까요?
[기자]
말씀드린 대로 크게 세 가지 일정인데 아침 9시부터 강경화 장관 예방이 있었습니다. 예방이라고 하는 것은 회담이랑 다르죠. 회담은 현안을 놓고 협의를 하는 것이고, 진지하게 협의를 하는 것이고 예방은 단순히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원래 미국의 부장관은 우리나라의 외교부 조세영 제1차관과 동급입니다. 그러니까 동급보다 높은 강경화 장관과는 대등한 관계에서 회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방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래서 예방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진지한 협의가 아니기 때문에 짧아요. 그래서 9시 10분 정도로 예상이 됐던 거예요. 실제로는 그보다 더 길었습니다. 그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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