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 선행조건 이행 안하면 계약 파기"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오는 15일까지 선행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오늘(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일 이같은 점을 분명히 했으며 현재 이스타항공 측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이 언급한 선행조건은 최소 8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해결하라는 것이 골자로, 이스타항공이 이를 해결할 여력이 없어 인수합병은 무산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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