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손정우, 달걀 18개 도둑과 똑같은 형량"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씨에 대한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거부한 법원 결정에 외신들이 비판적 시각을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손 씨의 미국 인도가 성범죄 억제에 도움을 줄 거라고 기대했던 한국의 아동 포르노 반대 단체들에 커다란 실망감을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 서울특파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 달걀 18개를 훔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면서 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와 똑같은 형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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