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평화로 가는 오작교는 다 만들 수 없어도, 노둣돌 하나는 착실히 놓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둣돌은 말을 타고 내릴 때 발돋움으로 쓰기 위해 대문 앞에 놓은 큰 돌을 말하는데요.
평화의 문이 닫히기 전 남북 대화 등을 복원해 길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인영 / 통일부 장관 내정자]
평화의 문이 닫히기 전에 다시 평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지명 절차에 임했습니다. 우리가 다시 평화로 가는 오작교를 다 만들 수는 없어도, 노둣돌 하나는 착실하게 놓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남북) 대화를 복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인도적 교류 협력의 문제라든가. 남과 북이 함께 약속했던 것들을….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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