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수사중단 권고 결정에 대해 미래통합당만 묵묵부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통합당 의원들을 향해 인천국제공항 문제에서 연일 공정을 외치며 비정규직 전환을 중단하라고 외치던 정치인들은 다 어디 계시느냐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이 부회장은 '자본주의 경제 질서를 밑바탕부터 흔들어놓은 반국가적 반체제적 사범'이라는 정의구현사제단의 평가에 동의한다며 이 같은 평가는 대놓고 비호하는 보수 언론과 숨어서 도와주는 미래통합당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수사심의위의 권고와 조선일보·통합당의 비호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검찰이 이 부회장을 기소할 것으로 믿는다며, 죄 있는 자를 기소하지 못하면 촛불 혁명으로 세상을 바꾸려 했던 국민에 대한 모독이요, 공정한 대한민국에 대한 포기로 간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70200295439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