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항공업계가 경영위기에 놓인 가운데 호주 콴타스항공이 직원 6,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콴타스항공은 현지 시간 25일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최소 20%의 인력을 감축하고 최대 19억 달러의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유 항공기 가운데 100대를 최대 12개월 동안 운항을 중단할 것과 보잉 747기 6대를 조기 퇴역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콴타스항공은 이어 직원 2만9천 명 중에서 최소 6천 명을 감원하고 특히 국제노선과 관련된 직원 1만5천 명은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일시 무급휴직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주 당국은 학생이나 장기 체류자에 한해 호주행 입국제한을 완화할 계획이지만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입국을 금지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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