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황제 병사' 의혹 일부 확인…"면회 막히자 간부에 빨래 전달 부탁"

2020-06-24 0

공군, '황제 병사' 의혹 일부 확인…"면회 막히자 간부에 빨래 전달 부탁"

복무 중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의 한 부대 병사와 관련해 공군은 감찰 조사 결과 일부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A 병사는 평소 면회 시간을 통해 부모에게 세탁물을 전달해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면회가 제한되자 소속부대 간부에게 전달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해당 간부는 13차례에 걸쳐 세탁물을 전달했으며, 이는 피부 질환을 호소한 병사 애로사항 해결 차원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공군은 다만 해당병사의 1인실 사용 특혜와 탈영 의혹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