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쿠바 고립 한국인 13명 석달만에 귀국길

2020-06-21 1

코로나19로 쿠바 고립 한국인 13명 석달만에 귀국길

코로나19 사태로 쿠바에 석달간 고립됐던 한국인 13명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13명이 쿠바 수도 아바나를 출발하는 임시 항공편에 탑승해 현지시간 20일 멕시코시티에 도착했습니다.

교민과 연수생, 여행객, 선교사 등으로 구성된 승객들은 지난 4월 쿠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예고 없이 공항을 폐쇄하면서 현지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습니다.

미수교국인 쿠바 관련 업무를 관할하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멕시코 정부에 협조를 요청, 멕시코 국민 수송을 위한 특별기에 한국민도 탑승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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