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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단 살포 강행"... 비무장지대 긴장 고조 / YTN

2020-06-21 11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정한범 국방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조치에도 북한은 대남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대남공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거죠.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 잠복 초소에는 북한의 병력이 일부 투입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북관계를 둘러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그리고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그리고 정한범 국방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한 사흘간 북한이 좀 공식적인 담화를 내놓지 않고 조선중앙통신이라든지 노동신문을 통해서 입장을 밝혀왔는데 오늘 대변인 담화가 나왔습니다. 담화 내용을 잠깐 보여주실래요?

담화를 잠깐 보고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대변인 담화입니다. 이제는 휴지장이 되어버린 합의에 대해 남조선 당국은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이렇게 얘기했고요.

삐라, 전단 살포가 합의 위반이라는 걸 몰라서도 아닐 뿐더러 이미 다 깨져나간 남북관계, 북남관계를 놓고 우리 계획을 변경할 의사가 전혀 없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먼저 누구한테 물어보깔요. 김형석 전 차관님께 물어보겠습니다.

북한이 다시 입장을 내놨는데 대북전단 살포 예고대로 하겠다. 우리 정부가 사실 남북합의 위반이니까 하지 말아 달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전단 살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형석]
보면 기본적으로 대남관계를 대적관계로 전환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조치를 단계적으로 하겠다는 거고. 그리고 오늘 북한 보도를 보면 남북관계가 파탄된 직접적인 현재에 있어서 원인이 대북전단이었다.

그래서 이건 남쪽에서 남북간 합의를 위반했고 이런 상황에서 휴지장이 되어버린 남북합의를 자기들은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

그리고 따라서 여기에 상응하게 자기들도 대남 삐라를 보내겠다라는 거였단 말이죠. 그래서 철저하게 대남관계를 대적관계로 바꾸었다라는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현재 보면 기본적으로 6월 25일날 탈북민 단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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