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 강경 입장에 대해 이틀째 공식 담화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는 그제(17일)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무례하고 몰상식하다며 강하게 항의한 데 대해 공식 입장이나 담화 등의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각계 인사의 입을 빌어 남한 당국이 오히려 강력한 항의나 위반, 응분의 책임 등 허튼 소리를 하고 있다며 말문이 막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무시무시한 삐라 즉 전단 폭탄을 만들어 남한 전역에 선물 보따리를 쏟아붓겠다며 대규모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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