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탱크로리 폭발로 18명 사망·166명 부상
중국 저장성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166명이 다쳤습니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저장성 원링시 고속도로 출구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면서 길가의 인근 건물들이 무너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밤사이 구조대와 장비가 추가 투입됐으며, 현장 수색작업이 계속되면서 사상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폭발한 탱크로리는 액화가스를 수송하는 차량으로 원저우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국도로 접어드는 부근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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