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박종철 열사의 영정에 헌화한 장미와 카네이션 꽃다발에 대해 청와대는 당시 항쟁의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평범한 국민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6월 항쟁 당시 어머니들이 폭력에 저항하는 의미로 전투경찰 가슴에 달아준 꽃은 붉은 카네이션과 장미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만들어낸 수많은 국민의 마음을 담은 안개꽃, 그리고 그해 거리에서 건네졌던 카네이션과 장미로 꽃다발을 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꽃다발을 감싼 무명 손수건은 항쟁 당시 최루탄 속에서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지니고 다녔던 당시 기억을 되살린 것이라며, 역사를 전진시킨 평범한 국민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61016372228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