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에 진전된 것이 없다면서 오는 12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의에 동의할 수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이 먼저 정해져야 박병석 국회의장이 요구한 상임위원 선임 요청안 제출과 본회의도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2일 본회의 전까지 원 구성이 합의될 가능성은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결단에 달렸다면서 국회의장의 상임위 강제 배정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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