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을 반드시 깨고 오히려 위기를 불평등을 줄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대타협이 절실하다면서 노사정 대화의 물꼬가 열린 만큼 조속히 결실을 맺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위기는 가난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가혹합니다. 정부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정책적 목표를 분명히 하고, 사람 우선의 가치와 포용국가의 기반을 강력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을 반드시 깨겠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불평등을 줄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상생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위기 극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한국판 뉴딜의 궁극적인 목표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사회안전망입니다. 정부는 고용 유지를 위한 강도 높은 지원책과 함께 위기 기업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타협이 절실합니다. 노사정 간 사회적 대화의 물꼬가 열린 것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여 모두가 사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사회적 대화의 노력이 조속히 결실을 맺어 위기 극복에 힘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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