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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흘째 대남 비난 공세…통일부 "남북 합의 이행"

2020-06-07 0

【 앵커멘트 】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연일 비난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남북 정상 합의가 이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미국 측과 실무 협의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대북전단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이 미국의 눈치를 보며 남북과 북미 관계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건 달나라에서나 통할 달나라 타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일철 내각 부총리를 비롯해 탄광 노동자들의 대북전단에 대한 반발을 소개하는 한편,

평양에서 청년 학생들이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의 적대행위 규탄 집회가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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