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방제 큰 성과…배상요구 용납 못해"
중국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백서를 통해 성과를 자랑하면서 미국의 배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발표한 백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중국 책임론' 공세를 펼치는 미국을 겨냥해 "코로나19 기원은 과학적인 문제로 전문가들의 연구가 필요하다"며 "책임을 전가해 문제를 덮으려하는 건 무책임하고 부도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절대 어떤 소송 남용이나 배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서는 또 시진핑 국가주석의 우한 봉쇄 지시가 코로나19 저지전에서 큰 성과를 내는 초석이 됐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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