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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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파괴적 혁신"…저출산·육아·교육 문제 콕집어

2020-06-02 1

김종인 "파괴적 혁신"…저출산·육아·교육 문제 콕집어
[뉴스리뷰]

[앵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일) 열린 첫 의원총회에서 '파괴적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당의 혁신을 이끌 비대위원들에게도 첫 숙제가 주어졌는데요.

저출산과 육아·교육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역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파괴적 혁신을 이루지 않을 것 같으면 나라의 미래도 그렇게 밝지 않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혁신 과정에서 통합당의 과거 가치와 떨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너무 시비 걸지 말고 협력해달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여성과 청년을 앞세운 비대위에도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지목된 것은 저출산 문제였습니다.

"워킹맘들이 아이들을 맡길 수없는 그런 문제. 또 저출산이 국가 존립의 문제인데 저출산이 지속되고 악화되고 있는 그런 것들을…"

비대위는 국민연금을 임대주택 확대에 활용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와 육아 문제를 풀 해법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의 되물림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불평등 문제 해결도 '혁신'을 위한 과제입니다.

"다른 데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아이들과 그것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의 이 불평등이 굉장히 심하거든요."

김종인 위원장은 현 정부가 풀어내지 못한 여성과 청년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2022년 3월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계산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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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