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의원 신분 첫 재판서 조기 퇴정 요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를 받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재판에서 국회 기자간담회를 이유로 재판 연기를 요구했다 거부당했습니다.
최 대표는 오늘(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최 대표 측은 재판 도중 오전 11시 국회에서 당 신임 지도부 기자간담회가 있다며 진행하던 내용을 다음 기일로 미루거나 최 대표 없이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당초 지난달 28일 재판도 최 대표 사정으로 연기했고 피고인 없는 재판은 위법하다며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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