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소명 기자회견 뒤에도 개인 계좌로 받은 기부금과 관련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2년 윤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을 보면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인 김 모 학생이 나비기금에 돈을 기탁했다고 적었는데, 이 학생이 바로 윤 의원의 딸이라는 의혹입니다.
당시 김 할머니가 출연한 기금을 포함한 기부금은 윤 의원 명의의 계좌로 관리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딸에게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해당 글보다 한 달여 먼저 SNS에 게시했던 글을 공개하며, 김 할머니가 나비기금이 아닌 개인 돈으로 자신의 딸에게 입학 축하금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 계좌로 받은 나비기금은 목적에 맞게 사용됐고 잔액은 이후 2016년 전대협 계좌로 모두 이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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