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국내 대형병원 의료진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와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수술실 간호사 1명이 지난 16일 의심 증상을 보여 출근하지 않고 검사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등 270여 명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수술실 간호사 3명이 추가 확진돼, 검사 대상자는 623명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병원 측은 이들이 근무해온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수술장을 포함해 본관 3층 수술실 25개를 전체 폐쇄하고, 오늘부터 사흘간 신규 입원 환자를 접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신속대응반 18명을 구성하고 역학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와 병원 내 감염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먼저 확진된 간호사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을 간 이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소정[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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