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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4차 감염 첫 확인...서울구치소 교도관 / YTN

2020-05-16 5

방역 당국 "4차 감염 확진자는 서울 구치소 교도관"
"노래방 3차 감염자와 접촉 후 교도관 A 씨 4차 감염"
서울구치소 역학조사 50명 ’음성’…나머지 접촉자 검사 중
방역 당국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3차 감염자 13명"


오늘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이태원 클럽 감염에서 시작된 확진자 중 최초 4차 전파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4차 감염 확진자는 서울 구치소 소속 교도관이라고요? 감염 경로가 나왔습니까?

[기자]
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첫 4차 전파 사례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앞서 서울 도봉구 노래방에 갔다 확진된 3차 감염자 지인인 서울구치소 교도관 A 씨가 최초 4차 전파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4차 전파 경로를 살펴보면, 앞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밀접 접촉해 확진된 2차 감염자가 이용한 노래방에서 같은 시간대 방문자 2명이 3차 감염됐습니다.

이후 3차 감염자 2명 중 1명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서울 구치소 소속 교도관이 첫 4차 감염 확진자가 된 겁니다.

현재 서울구치소 역학조사 결과 A 씨와 접촉한 인원은 394명이고, 50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나머지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태원 클럽발 3차 감염자가 13명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도 늘었다고요?

[기자]
오늘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62명으로 어제보다 9명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 별로 보면 클럽 방문이 88명, 가족과 지인, 동료 등 접촉자가 7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31명, 인천 23명으로 수도권 환자가 88%를 차지했습니다.

그밖에 충북 9명, 부산 4명, 충남과 전북, 경남, 강원, 제주가 각각 1명씩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19살부터 29살까지가 100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26명, 18세 이하가 16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9명이 늘어 1만 1천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은 10명, 지역 사회 발생은 9명으로 클럽 관련 확진자는 6명입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영향으로 현재 924명이 격리 중이고, 완치 퇴원한 격리 해제자는 30명이 추가된 9851명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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