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참위 '세월호 인지시각 조작' 김기춘 등 수사요청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를 인지한 시각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사참위는 어제(14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규현 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위증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요청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사참위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가 참사 당일 지금까지 알려진 오전 9시19분보다 10분 안팎 이른 시각에 참사 발생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