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에 물린 80대 여성 중상..."연예인 소유 반려견" / YTN

2020-05-09 35

경기도 광주시 건업리에 있는 한 텃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대형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주소방서는 지난 4일 오후 5시 20분쯤 텃밭에서 나물을 캐고 있던 88살 A씨가 개 두 마리에 물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허벅지와 양팔에 큰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목격자인 동네 주민 증언에 따르면, A씨를 덮친 대형견 두 마리는 사고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한 연예인 소유 반려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취재진은 사고와 관련해 견주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엄윤주[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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