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클럽 방문자 신분 공개 원치 않은 사람 많아" / YTN

2020-05-09 12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대응에 있어 클럽 특성상 신분 공개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많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얻은 교훈처럼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황금연휴 기간 중 수도권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우려했던 조용한 전파자에 의한 유흥시설에서의 집단감염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교훈과 같이 신속하고 광범위한 대응이 최선입니다. 다만 유흥시설의 특성상 1,500여 명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접촉자를 밝히기 쉽지 않거나 신분을 드러내기 원하지 않는 분들이 상당수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방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과 지자체에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단 시간에 이분들을 찾아내서 진단 검사를 실시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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