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탄도미사일 첫 시험 발사…2발 중 1발 불발
사거리와 탄두 중량을 늘린 탄도미사일의 첫 시험 발사가 국내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 충남 태안군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에서 사거리 800㎞, 탄두 중량 2t으로 추정되는 현무-4의 시험 발사가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험 발사된 2발 중 1발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무-4는 2017년 한미정상회담으로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내용의 개정 미사일 지침이 채택되며 개발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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