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김형석 / 전 통일부 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일간의 잠행을 깨고 건재함을 과시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적인 내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환영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북미 대화에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고 있는데요. 앞으로 남북미 관계 또 한반도 정세, 이 두 분과 전망해 보겠습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그리고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어린이날인데 북한은 어린이날이 아니라면서요?
[임을출]
사회주의 국가들은 6.1일을 사실상 어린이날로 기념하고 있고요. 사실 5월달은 북한에서 굉장히 중요한 달입니다. 그러니까 농촌 지원의 달이라고 해서 학생들도 모내기에 투입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5월달이 굉장히 바쁜 달입니다. 오늘은 평일로 지내고 있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6월 1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하고 있고.
행사들도 합니까, 그날?
[임을출]
행사들도 하죠. 학예회 형태의 다양한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사실 김정은 정권이 출범한 이후에 어린이에 대한 중요성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김정일 시대와 달리 오히려 어린이들을 존중하고 또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고양시키는 그런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6월 1일 국제아동절이라고 얘기하는데 이날도 북한의 변화와 관련해서 지켜볼 중요한 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6월 1일, 북한이 어떤 행사를 하고 어린이들에 대해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는지를 보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최근 북한 관련 이슈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얘기해 볼 텐데요. 오랜 잠행으로 건강이상설이 돌았던 김정은 위원장.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지난 2일 북한조선중앙TV가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이 모습 화면으로 먼저 보고 오시죠.
[북한 조선중앙TV(그제) :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었습니다.]
저희가 짧게 보고 왔습니다마는 크게 걷는 데도 불편함 없어 보이고 무척 건강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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