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확진자 8명 … 모두 해외유입 환자
사망자 2명 추가 확인 … 누적 사망자 252명
하루 34명 격리 해제 … 완치율 85.3%
정부가 모레부터 일상 생활과 방역을 함께 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선언한 가운데
어제 하루 해외 유입과 관련된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의 '생활 방역' 전환에 따라 오늘 오후 유은혜 부총리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의 등교·등원의 시기와 방식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코로나19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먼저 어제 하루 신규 환자 추이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8명입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국내 지역 감염 발생 사례는 없습니다.
또 해외유입 8명 가운데 4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감염 확산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 수는 모두 10,801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2명이 됐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34명입니다.
완치율은 85.3%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울산 경기 전남에서 해외 유입 환자가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생활방역 체계 전환과 함께 각 학교의 등교 수업 전환도 이미 예고됐는데요.
교육부가 오늘 각급 학교별 등교 수업 시작일 등을 발표할 예정이죠?
[기자]
초중고의 등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등원 시기와 방법 등이 오늘 오후 나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합니다.
등교의 방법은 지금 시행되고 있는 원격 수업처럼 학년별로 나눠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중·고생이 540만 명 정도 되는데,
학생들이 한꺼번에 등교하면 그만큼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을 때 집단 감염의 걱정이 커서입니다.
교육부는 순차 등교의 원칙은 정했지만, 고학년부터 할지 아니면 저학년부터 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작 시점은 오는 18일에서 20일쯤이 유력해 보입니다.
다만, 고3은 학교 파행 운영으로 대학입시 일정이 빠듯해졌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먼저 등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등교 개학을 네 차례나 연기했습니다.
또 한 달 전부터는 온라인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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