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규모 3.1 지진…같은 지점서 8일새 39번째
어제(3일) 밤 10시 7분쯤 전남 해남군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건물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강도로, 보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해남에선 지난 달 26일 규모 1.8의 지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9건이 관측됐는데, 어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가장 큽니다.
기상청은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추가로 임시 관측소를 설치해 지진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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