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 해역 규모 3.1 지진…"피해 없을 것"
오늘 오전 6시 3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앞바다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남서쪽으로 92km 떨어진 해역이며, 지진 깊이는 25km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내륙과 멀리 떨어져 발생했고, 규모도 크지 않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51차례, 규모 3.0 이상은 8차례 발생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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