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 대한 2차 감식이 오늘(1일) 진행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은 오전 10시 반부터 2차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섭니다.
앞서 합동 감식단은 어제(30일)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2층에서 6시간 반 동안 1차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작업자 일부는 지하 2층에서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면서 동시에 용적 작업을 했다고 진술했고, 소방당국 역시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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