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달 6일까지인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오늘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에게 전달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총리관저에서 나카이 간사장과 하야시 모토오 자민당 간사장 대리를 만나 이런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연장 기간과 대상 지역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 이후 최종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고 하야시 간사장 대리는 전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도 현 상태로는 긴급사태의 전면적인 해제는 어렵다는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7일 도쿄 등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이후 16일에는 긴급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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