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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주재 관계장관 회의...사고 수습 대책 논의 / YTN

2020-04-30 2

2008년 이어 대규모 화재 재발…"뼈저린 반성 필요"
"화재 경위와 대규모 피해 발생 원인 철저하게 조사"
"대형 화재 반복 막을 실질적인 처방 절실"


지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이천 화재 관련 관계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 수습 대책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회의 시작에 앞서서 정 총리가 철저한 화재 경위 조사를 지시했다고요?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철저하게 화재 경위를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2008년에도 이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서 40여 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도, 대형화재가 되풀이되는 것에 대해 뼈저린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와 소방방재청 그리고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어떻게 화재가 일어났고, 왜 짧은 시간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안전기준과 수칙은 제대로 준수했는지와 관계기관의 관리 감독은 적절했는지 그리고 사고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꼼꼼하게 되짚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다시는 이번과 같은 대형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처방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명확한 원인 규명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도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열리고 있는 관계장관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해 화재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소방방재청장과 경찰청장은 물론 경기도지사와 이천시장도 참석했는데요.

회의에서는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단 구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 대책과 근로자 안전 대책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회의 결과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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