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 대통령]
호텔업계 노사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모범적으로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사측은 무급휴직이나 연차휴가를 강제하지 않고 휴업으로 일자리를 보전했으며, 노조는 노동쟁의 대신 협력적 노사관계에 합의했습니다. 구조조정 대신 고용유지로 일자리를 함께 지키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일자리 위기가 거세게 닥쳐오고 있지만,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그런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 상황이 많이 진정이 되면서 정부는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황금연휴에 이어서 5월 중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이되면, 내수가 살아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여준 ‘연대와 상생'의 힘이 호텔업계를 넘어서 서비스업, 또 제조업 전 업종으로 확산되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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