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00일...생활방역 위한 과제는? / YTN

2020-04-28 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20일이었죠. 중국 우한에서 온 여성의 확진으로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전쟁이 100일을 맞았습니다.


한때 세계 100여 나라에서 입국을 거부할 만큼 많은 환자 발생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안정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100일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코로나19 100일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어떻습니까? 우선 짧게 소회를 정리해 주시죠.

[류재복]
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감염병 전문가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코로나19의 발생 양상이 지진과 비슷할 것이다, 이런 예측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전조가 있고. 그러니까 작은 전조가 있다가 이것이 폭발적인 본 지진으로 이어지고 그 후에 수많은 여진들이 이어지면서 계속 발생이 이어지면서 잦아들 것이다, 이런 예상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예상이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

2008년에 중국 쓰촨에서 있었던 대지진도 본진이 지나간 다음에 여진이 6만 차례쯤 왔었거든요.

그리고 굉장히 길게 오래 갔었죠. 그러니까 이 코로나19도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는 신천지교로 인한 확진 폭발이 있었지만 그 후로도 끊임없이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금 계속 오고 있고 점점 잦아드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코로나19 100일을 세 단계 정도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누고 싶은데요.

처음에 첫 환자가 발생해서 환자가 30명까지 이르렀던 2월 17일까지 이때를 발생 시기로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2월 18일 코로나 31번째 환자 이후에 신천지의 확진 폭발이 있었고 이것이 하루 수백 명씩의 발생이 있었던 2차 폭발 시기를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이달 6일 그러니까 지난 6일부터 하루 확진자 숫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에서 계속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세 번째 안정기, 이렇게 해서 3개의 단계로 나눠서 정리를 하고 싶습니다.


단계별로 정리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첫 환자가 1월 20일에 나왔는데 그때부터 1단계 아니겠습니까?

[류재복]
그렇습니다. 중국에서는 12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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