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지대공 미사일 '천궁' 軍 인도 완료 / YTN

2020-04-28 7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이 이달 마지막으로 군에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천궁은 우리 군이 지난 1960년대부터 도입해 운용해오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호크'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연구·개발한 최초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입니다.

지난 2011년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완료했고, 2015년 9월부터 군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최대 사거리 40km인 천궁은 고도 40km 이하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요격하고, 한 개 발사대에 유도탄 8기를 탑재해 수초 간격으로 연발 사격할 수 있습니다.

군은 천궁을 바탕으로 중거리 미사일 방어체계 M-SAM(엠쌤) 개발을 마쳤고, '한국형 사드'인 장거리 미사일 방어체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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