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입시를 앞둔 고3과 중3 학생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를 알리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다른 분야가 일상으로 복귀한다면 학생들의 등교도 조심스럽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시를 앞둔 고3과 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서 이들 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습니다.
또,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께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학생들이 등교한다면 물리적 거리 유지는 어떻게 할지부터, 급식 위생 확보 등 준비해야 할 사항이 굉장히 많다며 적어도 준비 기간이 일주일은 필요하다는 게 현장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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