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관련 결정을 오는 금요일 발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일차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29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 뒤 한 달 안에 야외 마스크 해제 선언을 검토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해당 의견을 수렴해 금요일 발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정부는 다음 달 초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인수위 로드맵으로 인해 해제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중대본은 인수위 로드맵이 야외 마스크 해제로 인한 국민 행동 변화나 사회적 메시지 혼선 우려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실외 감염 위험이 실내보다 낮다는 과학적 근거뿐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적 메시지 측면을 함께 검토해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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