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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1명..."긴장 늦춰선 안 돼" / YTN

2020-04-26 3

■ 진행 : 황보혜경 앵커
■ 출연 : 류재복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면서 통제위주의 방역 정책이 자율과 또 책임감을 유도하는 쪽으로 방향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악한 바이러스라는 전문가의 말처럼 조그마한 틈이라도 생기면 파고드는 코로나19의 특성 탓에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19 상황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 들어온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고양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격리병동에 근무하던 간호사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명지병원은 국가가 지정한 음압병상을 가지고 있는 병원이죠. 이 병원이 격리병동과 일반병동 이렇게 나눠져 있는데요. 대개 격리병동에서 어느 정도 일을 하면 일반병동으로 교환근무를 합니다. 그러기 전에 전원을 검사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데 이 검사에서 간호사 2명이 확진이 된 거죠. 그래서 45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2명만 확진이 되고 나머지는 아직 확진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검사가 진행 중인 건가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아직 검사 결과가 100% 나온 것은 아닌데 지금까지 검사 결과로는 이 간호사 2명을 빼고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요. 이 두 사람은 저녁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대개 이런 음압병실에서 간호사를 하려면 하루에도 여러 번씩 방호복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방호복이라는 게 레벨D 방호복은 거의 우주복처럼, 지금 우리 뒤에도 나왔지만 저것보다 훨씬 더 무장을 많이 하죠. 그런 옷을 입고 벗을 때 시간만 30분이 넘게 걸릴 정도로 굉장히 복잡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그리고 음압병실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온몸이 바이러스에 완전히 묻어 있다고 봐야겠죠. 그런 상황에서 조금만 부주의를 하면 이렇게 감염될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부산의 부산의료원 간호사도 아마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감염된 것으로 거의 보이는데요. 그래서 무엇보다 조심을 해야 되고요. 간호사들은 특히 음압병실에 입원한 환자들은 대개 중증환자들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환자들이기 때문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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