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주말 종교집회, 조용한 전파자 참석 경계해야" / YTN

2020-04-25 7

정세균 국무총리는 종교집회 재개와 관련해 언제든지 조용한 전파자가 참석할 수 있다는 경계심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종교인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모임과 단체식사를 삼가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용한 전파자의 숫자와 전염력을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며 전문가들의 2차 대유행 경고는 과장이 아닌 과학과 정보에 근거한 진지한 충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등교도 연기되고 경제생활도 불가능하게 된다며, 지난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 안팎이어서 경계심이 풀어지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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