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에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 있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유산으로 남겨준 아이들을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세월호 6주기를 맞아 낸 SNS 추모 메시지에서 우리는 세월호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깊이 연결된 존재인지도 알게 됐고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상호의존성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돌아갈 일상은 지금과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새로운 삶도, 재난에 대한 대응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언제나 서로에게 희망이라며 세월호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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