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로 봉쇄에 들어간 미국 내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권한은 전적으로 대통령인 자신에게 있다는 기존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내 각 주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할 지는 주지사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를 주지사들과 논할 예정이며 주지사들에게 권한과 책임이 있고 그들 또한 대통령의 권한을 존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피해가 크지 않은 주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끝나는 이달 말 이전이라도 제한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는 공화, 민주 양당의 주시자들이 경제활동 재개는 대통령의 권한이라는 주장은 미 헌법에 어긋난다며 강한 우려를 보이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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