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은 점차 안정화 단계...국민 참여가 큰 힘" / YTN

2020-04-14 2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점차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집중적인 검진과 추적, 투명한 정보 공유 등 한국의 방역 경험과 교훈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이 정확도 높은 진단 시약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드라이브 스루'나 '워크 스루' 같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검사 속도를 높인 것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 교류와 인적 교류, 무역, 식량 등의 필수적인 흐름을 유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각국이 축적한 방역 정보와 임상 데이터를 공유해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방역과 의료 물품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될 수 있게 회원국들이 협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아세안+3 정상들은 정상 선언문에 의료물품 비축제도를 신설하고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의 협력 구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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