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환자 27명…해외유입 12명·지역 발생 15명
지역 감염 사례 늘고 공항 검역에서 7명 확진 판정
코로나19 누적 환자 10,564명…해외유입 940명
어제 하루 5명 사망…누적 사망자 222명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안정을 찾아가면서 어제도 20명대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경북 예천 등에서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서 방역 당국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의 우려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방역 당국의 어제 신규 환자 공식집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는 신규 환자가 다소 늘었죠?
[기자]
요일별로 보면 월요일인 어제가 언제나 신규 확진 자가 적습니다.
검사자가 가장 적은 일요일의 결과가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어제 확인된 신규 환자는 27명입니다.
전날 신규 확진 자가 25명이니까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명이 15명이 국내에서 확진됐고, 해외 유입 환자는 12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7명이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0,564명이 됐고, 해외 유입 사례도 모두 94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5명이 늘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22명입니다.
또 어제 87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71.3%로 늘었습니다.
지역별 상황을 알아보죠.
전날은 수도권과 대구 경북 지역을 제외하고 신규 환자가 없었는데 어제는 어떻습니까?
[기자]
전반적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에 확인된 곳에서의 지역 감염이 여전합니다.
먼저 수도권의 신규 환자는 11명입니다.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면서 경기에서 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고 서울 2명 인천 1명이 확인됐습니다.
경북 예천의 집단 감염의 여파로 경북에서 5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고 대구에서는 해외 유입환자 1명을 포함해 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울산에서 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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