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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내외 학급 학생 15명으로 나눠 소규모 그룹형 운영
실시간 쌍방향 20분, 콘텐츠 활용형 25분씩 교차 수업
유은혜 부총리, 학부모 온라인 간담회서 적극 협조 당부
교육부, ’EBS 온라인클래스’에 3백만 명 동시접속 서버 증설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장 9일부터 원격수업을 하는 고3, 중3 학생들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도 불안할 텐데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온라인 개학이 우리 교육을 혁신할 기회라며 학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주의 한 중학교.
마무리 접속 점검을 위한 쌍방향 수업이 한창입니다.
[청주 원평중학교 3학년 교실 : 4개의 삼각형에서 2를 빼주면 여기의 넓이가 2가 나온다는 얘기죠? (네)]
이 학교는 수업이 소규모 그룹형으로 이뤄집니다.
30명 내외인 한 학급 학생들을 15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실시간 쌍방향 20분, 콘텐츠형 25분씩 교차 수업을 합니다.
학생의 집중도와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다수 학생이 스마트기기 화면에 자주 노출되는 문제를 고려한 방식입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업을 참관한 뒤 학부모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듣고 적극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편함도 있고 많은 어려움도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협력한다면 우리 교육을 새롭게 혁신할 기회도 얻게 될 것이라고(생각합니다)]
유 부총리는 이어 대전의 한 고등학교 3학년 원격수업 준비 상황도 둘러봤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연결 불안 문제가 제기됐던 'EBS 온라인클래스'에 300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했습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도 교육 콘텐츠 시청과 학급방을 운영할 수 있는 사이트 'e학습터'에 같은 규모의 서버를 확대 구축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시행착오도 예상되는 온라인 개학이 그 첫걸음을 어떻게 내디딜지 주목됩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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