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 조카 구속 연장

2020-04-01 2

'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 조카 구속 연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일) "피고인 조범동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핵심 인물인 조씨는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법원은 조씨의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추가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구속 기간이 연장돼야 한다는 검찰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달 30일 조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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