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 의원, 코로나19 인종차별 규탄 결의안 발의

2020-03-31 4

아시아계 미 의원, 코로나19 인종차별 규탄 결의안 발의

미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계 미국인 의원이 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미 의회 전문 매체인 더힐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그레이스 멩 뉴욕주 하원의원은 코로나19를 언급할 때 '반아시아 정서'를 유발하는 표현 사용을 규탄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민주당 의원 131명이 참여했습니다.

멩 의원은 이런 표현이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가져와 아시아계 사람들이 외출하기를 두려워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선 아시아인이 공공장소에서 언어적 또는 신체적인 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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