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없어 긴급치료 거부당한 美한인 고교생 숨져

2020-03-30 13

의료보험 없어 긴급치료 거부당한 美한인 고교생 숨져

미국에서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긴급 치료를 거부당한 10대 한인 고교생이 결국 숨진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 더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숨진 17살 윌리엄 황의 사망 기록에 '한국계'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당시 황군은 한 응급치료시설에 갔으나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거부당한 뒤 공공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황군은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최초의 미성년자로 추정됩니다.

이같은 사실은 렉스 패리스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 시장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폭로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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